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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위 석권! ‘대도시의 사랑법’이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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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ksupapa 2025. 2. 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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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단 하루 만에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1위였던 보고타를 단숨에 제친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8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어떤 작품일까?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재희’라는 단편을 각색해 제작됐다. 김고은과 노상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대학생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흥수(노상현)의 동거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흥수가 숨기고 싶었던 비밀을 재희에게 들키게 되면서 시작되는 특별한 관계가 영화의 주요 서사로 자리 잡는다. 이언희 감독은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재희와 미래를 꿈꾸는 흥수가 만나 사랑보다 더 깊은 우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 배우들의 열연과 신선한 조합

김고은은 이 작품을 위해 2년 반을 기다렸으며, 발랄하면서도 솔직한 재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전작 파묘에서 강렬한 무당 화림 역할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그녀가 이번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상현은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에서 백이삭 역으로 주목받았던 배우로, 이번 영화에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작품성

대도시의 사랑법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측으로부터 “젊음과 정체성, 그리고 사랑을 탐색하는 과정이 신선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국내 개봉 당시 손익분기점(130만 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작품성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화제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 넷플릭스 1위! OTT에서도 인기 행진

현재 대도시의 사랑법은 넷플릭스를 비롯해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버전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는 원작 소설의 네 가지 단편을 모두 다루며,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 감성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작품

대도시의 사랑법은 깊이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극장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OTT 플랫폼에서 다시금 인정받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직 시청하지 않았다면, 넷플릭스에서 이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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