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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급성 장관감염증을 일으키며, 특히 12월과 1월에 집중적으로 유행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어린이집,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 집단 발병이 흔합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와 예방법을 숙지하고 철저히 관리합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
-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
-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접촉
- 구토물에서 나온 비말 흡입
주요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 구토와 설사
- 복통, 오한, 발열
- 메스꺼움, 근육통
대부분 2~3일 내 회복되지만, 구토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고령자, 면역저하자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기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탈수 증상 체크리스트
- 소변량 감소
- 입과 목이 건조
- 어지럼증
- 눈물이 적거나 없음
- 졸림 또는 과민 반응
예방 수칙
1. 개인위생 철저히!
- 손씻기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식사 전후, 외출 후,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고, 껍질 제거 후 섭취
- 음식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
- 끓인 물을 마시고, 조리 도구는 소독하여 사용
2. 환자 발생 시 대처
- 증상 소멸 후 48시간 동안 등원·출근 금지
- 환자와 공간 분리 생활
- 변기 사용 후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 구토물 및 접촉 환경 소독:
- 락스 희석액(락스 1:물 50)으로 소독
- 세탁물은 70℃ 이상 세탁
3. 음식 조리 시 주의
-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고 조리 시작
- 식재료는 깨끗이 씻고, 85℃ 이상 가열
- 조리된 음식은 신속히 냉각 후 냉장보관
- 어패류, 육류는 충분히 가열
치료 방법
노로바이러스에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므로 대증치료가 중요합니다:
- 구토와 설사로 인한 수분 보충 및 전해질 균형 유지
-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 방문
-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 쌀죽 등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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