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프리미엄 주거지 '방배 아크로리치카운티' 분양 예정, 높은 관심 집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 아크로리치카운티(Acro Rich County)’가 곧 분양을 앞두고 있어 고급 주거지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방배 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5층에서 지상 27층까지 8개 동, 총 707 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140 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면적은 44㎡부터 144㎡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입주는 2027년 2월로 예정되어 있다.

예상 분양가는 이전에 방배5구역에서 분양된 ‘디에이치 방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당 6,500만 원에서 6,700만 원 사이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를 기준으로 59㎡는 약 17억 원, 84㎡는 약 22억 원 내외의 분양가가 예상된다. 이는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약 5억 원 이상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가격으로, 투자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단지인 ‘방배그랑자이’는 84㎡ 기준으로 지난 7월 약 28억 7천만 원에 거래되었고, ‘방배아트자이’는 9월에 약 24억 7천만 원에 거래되며, 해당 지역의 높은 주거가치를 보여준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업체 저디(JERDE)의 설계를 통해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저디는 일본의 대표 복합시설 ‘롯폰기힐스’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을 설계한 바 있어,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